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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 교대성 코막힘 및 재채기의 독특한 세가지 주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코질환으로서 기관지천식, 아토피성 혹은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같이 항원이라는 원인물질에 의해 유발한다.
소아에서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잘 치료하지 않는 경우 부비동염을 유발하기도 하며
유전적 성향이 강한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왜 생기나?
알레르기란 이물질 알레르기의 소인이 있는 사람(환자)에서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항원이라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알레르기 항원중 가장 흔한 것은 먼지속 집먼지진드기이며 이외에 나무, 잔디, 잡초에서 날리는 꽃가루, 곰팡이, 약물, 바퀴벌레, 음식물등 많이 있으며 우리의 주식인 쌀밥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있다. 여러가지 경로로 접하게 되는 특정 항원에 대해 특이한 면역반응이 원인이 되며 이러한
면역반응은 혈액 내의 Ig E(항원에 대한 항체)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렇다.
알레르기는 인구의 약 20%에서 경험하게 되는데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천식등으로 나타나며 이 네가지 질환이 각각 또는 겹쳐서 나타날 수 있다.
부모 모두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그 자녀에게 나타날 가능성은 50%~80%, 한쪽만 있을
경우 약 30%~40%의 가능성이 있다.


주증상인 맑은 콧물, 코막힘 및 재채기가 있을 때 의심할 수 있고 비경으로 코안을 진찰하면 점막이 창백하면서 부어 있고 분비물이 수양성이거나 점액성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확진을 위해선 콧물검사 뿐만 아니라 혈액검사를 통한 호산구 비만세포(mast cell)검사와 면역글로불린E 항체검사 그리고 피부반응검사 및 비강 유발 반응검사 등 알레르기유발검사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즉 항원을 찾게 된다. 유발검사시 비강 통기도내 호흡로의 변화와 기능등을 측정하는 Rhinomanometry가 있으며 이때의 면적의 변화를 측정할수 있는 검사법으로는 Rhinometry가
있고 이런 검사들을 통하여 치료전후 비강기능의 객관적 변화를 측정하게 된다.
알레르기성 질환이 확진되면 면역치료요법에 임하게 된다.


가장 좋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을 피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 우선 주위 환경에서 본인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만한 것을 찾아 보고, 각종 카페트의 사용은 피하고, 커튼도 먼지가 덜나는 브라인드로 바꾸고, 피아노나 오디오 등에 놓는 테이블보를 치우고, 이불· 베게등 침구류는 자주 햇빛에 일광소독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개나 고양이등의 애완용 동물을 키우지 않아야 한다. 즉 회피요법이 제일이다.
이러한 주의에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약제를 사용하여 대증적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1차 치료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약제로는 항히스타민제와 분무하는 교감신경제, 수축제, 스테로이드제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약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상대적 수술요법(하비갑개수술, 비중격성형술)이 있고 면역주사요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