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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蓄膿症)은 병명이 아니며 한 증상이다.
즉, 고름(농)이 차있는 증상이란 뜻이며 의학용어로 부비동염이라고 하며 부비동은 코 주위 뼈속에 공기가 차 있는 빈 공간이 여러 군데 있는데 종류로는 양 눈썹 위의 전두동, 양쪽 안면뺨 부위의 상악동, 양 눈 사이의 사골동 및 코 뒤에 깊숙이 위치한 접협동이 있다.
축농증이란 이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같은 콧물이 고여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질병의 기간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뉘게 된다.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급성 부비동염에서는 뺨, 눈 주위의 안면부 압력감과 동통, 누런 콧물과 코막힘, 두통, 피로감,
발열 등이 있고 만성 부비동염에서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과 함께 더 진행하면 냄새를 못 맡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치료없이 방치하면 국소적으로 주위의 병변이 확장되어 안구, 뇌 등에 침습해 합병증을 유발한다. 천식이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 악화되며 폐와 심장의 2차적 합병증들이 야기되게 된다. 전신적으로는 면역질환이 야기되며 심장, 신장등에 합병증이 병발한다.


급성인 경우 감기가 오래되어 생기는 비염이 흔하고 인두염, 치아감염, 알레르기 비염, 코뼈가 휘거나 종양 등에 의한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된다. 그 외에 기온 및 습도의 변화, 대기오염, 유전적 요인 등이 관여 한다.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이 적절히 치유되지 않거나 급성염증이
반복될 때 생긴다. 그 중간시기로 아급성 부비동이라 부른다.


환자의 증상과 병력이 중요하고 방사선촬영(X-선 검사)을 시행하는데 단순 X선 검사로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어 컴퓨터 단층촬영이 필요할 수 있고 내시경 검사로 진단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코의 기능검사는 Rhinometry와 Rhinomanometry를 시행하여 호흡의 저항 및 호흡의 흐름과 양 등을 측정하는 객관적 비폐색의 정도를 알수가 있어 유익한 검사법이다.
항상 복합적이기 때문에 국소적 요인과 전신적 문제를 같이 고려하여 진단에 임하여야 한다.
본원에서는 1976년부터 내시경을 도입최첨단 진단에 임하고 있다.


부비동염의 치료원칙은 부비동의 환기, 배설기능을 유지하는 것이다. 급성 부비동염이나 소아의 부비동염은 항생제등의 약물치료가 우선이며 대게 4-8주간 항생제와 항울혈제 및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로 치료하고, 만성 부비동염은 최대 효과를 보기위해서 약 8-12주 이상의 긴 항생제 치료기간을 필요로 한다. 치료제는 항생제가 기본적인 약제이며, 추가로 항히스타민제, 향울혈제, 소염제,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이 있다. 될수 있는한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가 필요하고 부비동 수술을 시행한다. 항상 수술시에는 항상 염증의 제거와 기능의 회복을 같이 고려하여야 한다.


계속적으로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해도 부비동염이 2~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수술의 원칙은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가능케 하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여 코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최근에 내시경수술이 발달되어 과거와는 달리 안전하고 효과적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Microdebrider(흡입 절삭기)의 사용은 수술에 도움을 준다. 환자의 전신 상태, 연령 및 질환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의사는 마취방법(전신마취 혹은 국소마취)을 결정하게 되나 대게는 국소마취로 수술을 시행한다. 그리고 수술 후 며칠간 안정하는 것이 좋다.
본원에서는 원칙적으로 국소마취로 절대 무통수술을 시행한다. 또한 소아에 있어서는 전신마취하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본원의 수술장비로 수술내시경은 1976년부터 도입 진단, 치료,
수술에 이용하고 있어 부비강수술에 내시경 사용의 역사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부비동염환자를 수술 좋은 예후의 결과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없으며 원할한 회복을 위하여 항생제와 진통제의 경구투여가 필요하다. 수술은 1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후에는 술, 담배를 삼가야 하며 수술후 첫 2주가 지나면 불편감이나 비출혈은 없어지게 되며, 첫 3 주동안은 매주 1-2회 정도 수술한 부위를
내원하여 응고된 혈전(피딱지)을 제거하여야 한다.
제 진단기기(광학기기 및 사진기기)의 발달로 수술전후 및 수술시 내시경하에 검진 및 시술하며 체계적이고 객관적 진단방법으로 진단치료 및 수술 그 예후는 추시판단하여 적절한 가료에 임하게 되고 그러면 예후는 아주 좋다.
감기에 걸리면 다시 부비동염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대게 급성염증에 의한 경우 이므로 대부분 다시 수술하지 않고 약물치료 한다. 그러나 비염이 같이 있는 부비동염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어 부비동의 배출구가 다시 막히면 배출구를 확대하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본원에서는 내시경하에
① N.P.R.S.(Nasal Physiologic Reconstruction Surgery)
    생리적 비강 복원수술(生理的 鼻腔 復原手術)
② F.E.S.S.(Functional Endoscopic Sinus Surgery)
    기능적 내시경 수술(技能的 內視鏡 手術 )
이란 수술명으로 수술시 첫째로 병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둘째는 비강의 호흡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① N.P.R.S.는
    ⓐ Septoplasty비중격성형술(鼻中隔성형술)
    ⓑ Turbinoplasty 하비갑개성형술(下鼻甲介成形術)를 시행하여 주며
② F.E.S.S. 또한 내시경하에 비골, 사골동, 상악동등 병변의 부위를 복원하여주는 수술 즉,
    기능적, 구조적 복원을 목적으로 현대의학의 표식인 minimally invasive technique
    (최소부위침습시술)이란 개념으로 병변의 제거를 극소화해 동시에 한번에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의 배경은 Computer가 Software 및 Hardware로 구성되듯이 코의 내용은 구조적 문제와
기능적 문제를 고려하면서 Hardware System에 해당하는 구조적문제 (비폐색 및 코막힘이 코의 구조, 비중격만곡등 하비갑개내의 중비구조의 문제등)등을 고려하고 Software System 에 해당하는 기능적 문제(비폐색 및 분비물의 배출구의 문제등이 알레르기나 교감신경계의 문제, Stress등 신경계의 문제로 비 및 부비강의 조직의 변화로 야기되는문제)를 고려하여 수술에 임하여야 한다. 물론 항상 국소적 문제뿐만아니라 전신적 문제를 고려하여야 한다.